국립암센터는 암경험자의 사회복귀 지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6 리본(ReːBorn) 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암경험자의 창업 및 자립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암경험자 창업 기업 및 사회연대경제조직, 지역 소상공인 등이 함께 참여해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행사에는 총 12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암경험자 창업 기업으로는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 모카상점, 소셜벤쳐기업㈜윤슬케어, 소셜벤쳐기업㈜암뮤니티, 소셜벤쳐기업㈜다리메이커,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하나더좋은, 시클로아로마 등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역사회 기업과 소상공인으로는 ㈜헬렌스타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바이네르 주식회사, 건배(오케이유통), 진성웰푸드가 함께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판매 품목은 천연 수제비누, 손뜨개 소품, 아로마 제품, 두부, 디저트 제과 및 베이커리, 침구류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기증물품 특별전을 함께 마련하여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을 통한 나눔의 장이 되었다.
특히 암경험자 창업 기업들은 자신의 치료 경험과 회복 과정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암 이후의 삶과 사회복귀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리본(ReːBorn) 마켓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암경험자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암경험자들이 만든 창업 기업들의 판매를 돕고 지역사회 기업과 협력하여 발생한 수익금은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에 기부하여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어 국립암센터의 ESG활동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2020년부터 암환자에 대한 창업 및 일자리 활동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 활동 지원, 사회복귀 프로그램 운영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