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협력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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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협력기관과 함께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공공보건의료 실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 이동진료차량 지원사업’을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외국인근로자 무료이동진료사업 진료봉사 중 모습
사진 : 외국인근로자 무료이동진료사업 진료봉사 중 모습

이번 사업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으로, 경희의료원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은 향후 20개월간 무료이동진료차량 운영과 현장 지원을 담당한다. 

경희의료원은 현재 무료이동진료차량 2대와 약품, 현장관리인력을 지원하며 전국 협력기관과 함께 매주 주말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온라인 운영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와 운영기관의 편의성을 높이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현재까지 약 500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진료 혜택을 받았으며, 경희의료협력회, 건강사회운동본부, 전국 이주민·외국인지원센터, 라파엘, 명성교회, 서광교회, 선한의료포럼, 전국병원불자연합회, 정동교회, 외교부 노동조합, 한국다문화연대, 화성보건소 등 전국 협력기관과 협력하여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4일(일)에는 신규 협력기관인 서광교회가 사업에 참여하여 서울 은평구 서광교회에서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동진료차량 2대를 활용해 외국인근로자 63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에는 치과, 안과, 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한방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과 봉사단이 참여해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가나, 르완다, 우간다,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들이 방문해 건강 상담과 진료를 받았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외국인근로자 무료이동진료사업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협력기관과 함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과 진료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공공의료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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