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간호사 SOS 지원창구’ 운영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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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부터 심리·노무·법률상담까지 원스톱 지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간호사 SOS 지원창구’를 운영하며 간호사 보호와 권익 증진에 적극 나선다. 

협회는 의료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직장 내 갈등, 법률적 문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호사 SOS 지원창구’는 “혼자 견디지 마세요. 대한간호협회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간호현장의 어려움부터 마음의 상처까지 간호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지원 분야는 ▲위기·고충 지원 ▲심리 상담 ▲노무 상담 ▲법률 상담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위기·고충 지원은 간호사 출신 전문 상담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직장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상담서비스로 전화 상담(02-2206-1942)을 통해 매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마음건강 상담은 심리상담 전문가가 참여해 업무 스트레스와 번아웃, 우울감, 심리적 고통 등을 겪는 간호사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협회는 “지치고 힘들 때 마음을 나누는 상담이 작은 쉼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노무 상담에서는 의료전문 공인노무사가 직장 내 괴롭힘, 임금체불, 근로계약, 근로조건, 오프(OFF) 및 근무환경 등 다양한 노동 관련 문제를 상담한다. 

법률 상담은 간호사 출신 전문변호사가 직접 의료사고와 면허,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 문제를 상담하며, 간호사들이 법적 위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상담 분야는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전문적인 상담과 연계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간호협회는 최근 의료현장의 변화와 함께 간호사들이 경험하는 정신적·신체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단순한 고충 접수를 넘어 전문 상담과 권익 보호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간호사들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헌신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어려움은 혼자 감내하는 경우가 많다”며 “간호사 SOS 지원창구가 어려움을 겪는 간호사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간호협회는 앞으로도 간호사의 마음건강과 노동권, 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간호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호사 SOS 지원창구는 간호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 신청 방법은 간호협회 안내자료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간호사 SOS 지원창구’ 운영 관련 배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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