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익 국립교통재활병원장 취임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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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취임

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이 위탁 운영하는 국립교통재활병원장에 신형익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환자의 장애를 최소화하고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설립하고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공공재활병원이다. 교통사고를 비롯해 추락, 산업재해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의 재활에 특화되어 있으며, 2026년 7월 기준 전체 입원환자의 70.8%가 중증외상 환자다. 

신 원장은 △중증외상재활병원 위상 강화 △주간재활관 개관을 통한 재활 연속성(Continuum of care) 구축 △임상·정책 연구 강화 △중증외상재활 전문 인재 양성을 4대 과제로 제시했다. 중증외상에 특화된 다학제 진료 역량과 국내 유일의 자동차보험 집중재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보다 중증도가 높은 외상 환자까지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2027년에는 입원과 외래 사이 중간 단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재활관을 개관해 입원부터 방문재활까지 이어지는 진료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증외상 후 사회 복귀 레지스트리 사업을 확대하고, 다학제 교육·교류를 강화해 전문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신형익 원장은 “중증외상재활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공백 없는 재활의료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변화하는 재활의료 환경을 한발 앞서 준비해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교통재활병원 진료부원장,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을 거쳤으며,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장, 대한재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중환자재활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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