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페마자이레 심포지엄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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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NGS 검사에서 FGFR2 표적치료까지, 담관암 정밀의료 최신 지견 공유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9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대한종양내과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 ‘KSMO 2026’에서 페마자이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 한독 KSMO 페마자이레 심포지엄
사진 : 한독 KSMO 페마자이레 심포지엄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850여 명 이상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암치료 분야 학술행사이다. 이번 페마자이레 심포지엄은 〈담관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초기 NGS 검사에서 표적치료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담관암 치료 환경의 변화와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검사의 역할, 그리고 FGFR2(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담관암 환자를 위한 표적치료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보험급여가 적용된 FGFR2 표적치료제인 페마자이레정(성분명: 페미가티닙)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치료 경험이 공유되며, 바이오마커 기반 맞춤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 좌장은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진원 교수가 맡고,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지선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윤 교수는 담관암 치료 환경의 변화와 NGS 검사 기반 바이오마커 선별의 의미, 페미가티닙 관련 임상 데이터와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했다. 

윤 교수는 "과거 진행성 담관암 환자의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페마자이레처럼 표적치료가 등장하며 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담관암 진단 초기 단계에서 NGS 검사를 통해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과 같은 치료 가능한 바이오마커를 확인하는 것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도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단 시 다수의 환자가 이미 병기가 진행되어 있는 대표적으로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종으로 5년 생존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과거에는 항암화학요법이 주된 치료 옵션이었지만 최근에는 바이오마커 기반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가 개발되며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별 유전자 특성을 확인하고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정밀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페마자이레는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이전 치료 경험의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된 표적 항암제다. 페마자이레의 허가 임상연구인 FIGHT-202는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페마자이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다기관, 오픈라벨, 단일군 2상 임상시험이다. FIGHT-202 2상 임상연구 최종 분석 결과,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객관적 반응률(ORR) 37.0%, 질병조절률(DCR) 82.4%를 기록했다. 또한 반응 지속기간 중앙값(mDOR) 9.1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7.0개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17.5개월을 보였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보고와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고인산혈증, 탈모, 설사 등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FGFR2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의료의 임상적 가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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