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서울 119호로 인정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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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나눔-실천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드는 노력 평가받아 고립-은둔청년 지원, 임직원 봉사 등 지역사회 프로그램 운영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국내 보건·생명과학 생태계 성장에 기여

▲사랑의열매가 한국릴리에 전달한 ‘나눔명문기업’ 현판(왼쪽)과 서울 119호 기념패(오른쪽).
▲사랑의열매가 한국릴리에 전달한 ‘나눔명문기업’ 현판(왼쪽)과 서울 119호 기념패(오른쪽).

한국릴리(대표: 세이야 코마츠)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부터 ‘나눔명문기업(Corporate Philanthropy Leader)’ 서울 119호 회원으로 인증받았다.

7일 한국릴리에 따르면 나눔명문기업은 지속적인 나눔을 약정하고 실천하는 기업을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릴리는 특히 사회적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건강과 웰빙 증진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릴리는 전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미션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사례가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Re-connect(리커넥트)’ 프로젝트다. 한국릴리는 올해 사랑의열매, 인천청년미래센터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들 청년의 건강검진과 의료비, 정신건강 케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고립은둔청년은 약 54만 명으로 추정되며, 스스로 건강이 좋지 않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일반 청년의 3배 이상이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2024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설립되어 인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미래센터가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사랑의열매는 기금관리 파트너로서 집행을 총괄한다.

한국릴리 임직원도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 GDOS)’을 통해 직접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봉사시간만 약 2만 시간에 달한다. 2024년에는 임직원이 저소득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키트 400박스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고, 2025년에는 약 250명이 환경 정화 활동, 아동 지원 키트 제작, GDOS 나이트 등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약 300여명의 임직원이 독거 어르신, 고립은둔청년, 환경 등을 위한 ‘우리 사회 응원’ 활동에 동참했다.

한국릴리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 이번 ‘나눔명문기업’ 119호에 선정되었다. 일례로 2022년에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치료를 지원했고, 2023년에는 지역복지관 건강계단 설치와 독거 어르신·그룹홈 아동 대상 추석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재인증받았으며(유효기간 2028년까지), 지난해 5월에는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식에서 임상시험 활성화에 기여한 임직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릴리는 사회공헌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릴리는 2026년 3월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한국에 총 5억 달러(약 7,5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임상시험 국내 유치,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2026년 3월 11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을 통해 인천에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illy Gateway Labs, LGL)’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LGL이 들어서는 국가이며, 기업과의 협력으로 구축되는 최초의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다. 2027년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II에 5개 층, 약 12,000㎡ 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며, 최대 30개 국내 바이오기업이 입주해 연구 공간과 장비, 릴리 과학자의 자문, 릴리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릴리는 지난 9월 9일 ‘2026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기관 부문)을 받았다.

세이야 코마츠 한국릴리 대표는 “혁신 신약과 임상연구를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려는 릴리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건강 회복을 돕는 사회공헌은 물론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건강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한국릴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릴리의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하며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대표: 데이비드 A. 릭스, David A. Ricks)는 과학을 기반으로 인류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유하는 제약 기업(a medicine company)이다. 릴리는 지난 150여 년 동안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는 발견을 선도해 왔으며, 오늘날 릴리의 의약품들은 전 세계 수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돕고 있다. 릴리의 과학자들은 바이오테크놀로지, 화학, 유전 의학을 기반으로 당뇨병 치료의 재정의, 비만 치료 및 비만이 미치는 장기적인 폐해 완화,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진보, 심각한 면역 체계 장애의 치료, 치료가 어려운 암을 관리 가능한 질병으로 전환 등 세상에 존재하는 중요한 건강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발견에 기여해왔다. 릴리는 단 하나의 목표, 즉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는 세상의 다양성이 반영된 혁신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릴리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포함된다. 릴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illy.com 혹은 lilly.com/new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릴리]

한국릴리(대표: 세이야 코마츠, Seiya Komatsu)는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의 한국법인이다. 한국릴리는 당뇨병, 암, 면역질환, 통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선진 신약들을 국내에 공급하고 한국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에 헌신하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릴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illy.com/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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