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탄자니아·코트디부아르 등 5개국 병원 관리자 초청 ‘한국 의료’ 전수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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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이종욱펠로우십 ‘병원운영 전문가과정’ 입교식 개최 15일간 강의·워크숍·현장견학…병원 운영 개선과 후속 협력사업 발굴 지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은 10월 12일 병원 별관 인제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2026년 이종욱펠로우십 병원운영 전문가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탄자니아 3명, 코트디부아르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캄보디아 2명, 라오스 3명 등 5개국 병원 운영 관리자 12명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각국 국립병원과 대학병원, 보건대학 등에서 부원장, 진료부장, 진료과장, 연구부서장, 학장 등을 맡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 관리자들이다.

입교식에는 최원주 일산백병원장, 김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본부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노연 인제대 연구교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박혜상 팀장, 연구원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환영했다.

이번 연수는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보건의료체계와 병원 운영 방식을 배우고, 병원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관리 시스템과 의료서비스 사례를 경험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병원경영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병원 조직과 운영 전략 ▲환자안전과 병원경영 ▲심뇌혈관질환 및 뇌졸중센터 운영 ▲스마트병원과 e-ICU ▲병원 리더십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등 이론과 실제 사례를 함께 교육한다.

일산백병원에서 운영 중인 심정지 예측 AI와 영상판독 AI 등 실제 디지털 의료기술 활용 사례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AI와 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진료 효율화와 환자안전 향상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생들이 자국 병원의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PCP(Project Concept Paper·사업기획서) 작성 교육도 진행한다. 병원 운영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향후 후속 보건의료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원주 병원장은 “이번 연수가 연수생들이 한국의 병원 운영 경험과 디지털 의료기술을 배우고, 자국 병원의 운영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수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자국 의료현장에 확산하고, 각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10월 12일 이종욱펠로우십 병원운영 전문가과정 입교식에서 탄자니아·코트디부아르·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라오스 등 5개국 연수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10월 12일 이종욱펠로우십 병원운영 전문가과정 입교식에서 탄자니아·코트디부아르·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라오스 등 5개국 연수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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