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트 3분기 제약상위 20곳 매출 한미약품 7835억원 선두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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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대웅제약 원외처방 5159억원 12.5% 성장...종근당 바짝 뒤따라 HK이노엔·보령 등 성장 노보노디스크 35.7% 증가...전반적으로 향상 18위 동아ST 2209억원-유나이티드는 2169억원으로 19위에 올라

■ 2026년 1~3분기 매출 실적 1~20(유비스트/단위 억원)

올 3분기 제약업계 매출에서 한미약품이 7835억원으로 전체 1위를 유지했다.

2일 의약품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3분기 대웅제약이 원외처방액 5,000억원을 돌파하며 그 다음 종근당이 추격했다.

해 1~9월 대웅제약은 원외처방조제액 5159억원을 실현, 전년 동기 4584억원보다 575억원(12.5%) 증가를 보였다. 이는 전체 제약사 중 3위로 상위 10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같은기간 2위는 종근당. 그러나 6054억원으로 앞서의 6102억원 보다 0.8%(48억원) 줄었 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과 종근당의 누적 처방액 격차는 지난해 1518억원에서 올해 895억원으로 623억원(41.0%) 축소됐다.

최근 분기 실적에서는 대웅제약이 3분기 단일 처방액은 1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종근당은 2101억원으로 1.8% 늘었다. 양사의 3분기 처방액 차이는 142억원이다.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3분기 4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9% 나 늘었다.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는 30억원에서 159억원으로 무려 5배 이상 확대됐다.

대웅제약과 별도 판매사로 집계되는 대웅바이오는 3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두 회사의 처방액을 단순 합산하면 9148억원.

■ 한미약품 7835억 선두…상위권 성장률 차별화

한미약품은 3분기 누적 7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7569억원 보다 266억원(3.5%) 늘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원외처방 시장 1위를 기록한 한미약품은 올해도 선두를 유지하며 9년 연속 1위가 유력하다.

4위 유한양행은 4349억원으로 1.3% 증가를 실현했다. 5위 HK이노엔은 4159억원으로 8.4% 성장했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은 3분기에만 단일 처방액 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6위는 비아트리스로 3724억원으로 7위, 노바티스가 3712억원으로 8위를 각각 기록했다. 3분기 보령은 3102억원으로 8.6% 증가해 10위를 기록했다.

10위권 밖에서도 성장률 제약사간 차이가 나타났다.

11위 셀트리온제약은 2983억원으로 6.4% 증가했다. 그러나 12위인 베링거인겔하임은 2782억원으로 5.8% 감소했다. 전년 10위에서 두 계단 떨어졌다.

13위 아스트라제네카로 2726억원으로 8%성장, 14위 JW중외제약은 2718억원으로 8.1% 증가했다(이 밖에 50위 까지는 표 참조)

18위는 동아ST로 2209억원을 기록했다. 유나이티드는 2169억원으로 19위에 올랐다. 20위엔 한림제약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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