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제인 타목시펜(tamoxifen)이 항생제 내성이 생긴 세균(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의 새로운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3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MRSA 에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 연구를 지속해왔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MRSA는 2013년 미국에서 5,000여명이상의 사망자를 낸 항생제 내성 세균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Victor Nizet 박사와 연구진은 "타목시펜은 감염에 대한 신체의 방어조직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이 약물을 실험쥐에게 투여한 다음 치명적인 수준의 MRSA를 쥐들에게 투여했더니 타목시펜은 실험쥐들의 생존율을 3분의 1 높여주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 이번 연구결과를 사람들에게 적용하기 전에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중증 감염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