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린파자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는 바이오마커를 진단에 활용한 최초의 난소암 표적항암제 ‘린파자(올라파립)’를 출시했다.
린파자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 고도 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난소암 표적치료제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6일 더플라자호텔에서 '난소암 표적항암제 시대의 개막: BRCA 유전자 변이 재발성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난소암 치료의 최신지견 및 임상 연구 결과 등을 공유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김영태 교수는 표적항암제 도입에 따른 난소암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20년 전과 비교해 위암, 폐암과 같은 주요 암의 5년 생존율이 크게는 30%, 적게는 16%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난소암의 5년 생존율 증가율은 3-4% 정도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또 "이에 더해 1차 치료 후, 환자의 약 70% 이상에서 5년 이내에 암이 재발해 이로 인한 환자의 육체적·심리적 고통이 매우 크다"면서 "린파자는 난소암에서 바이오마커를 진단에 활용한 최초의 난소암 표적치료제로, 의료진으로서 이번 국내 시판 승인을 환영하며, 린파자가 BRCA 유전자 변이로 인해 재발하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린파자는 바이오마커 중심의 분석에서 BRCA 변이 난소암 환자에게 유지 요법을 진행했을 때 해당 군의 무진행 생존 기간이 11.2개월로, 위약군(4.3개월)에 비해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
린파자 단독요법 연관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및 피로, 구토, 빈혈이었으며, 그 증상은 경증 또는 중등증 수준으로 위약군에 비해 린파자 400mg 투여군에서 5% 이상 더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오선민 이사는 "린파자는 이미 임상과 처방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치료제로, 이번 출시를 통해 린파자가 BRCA 유전자 변이로 인한 재발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린파자를 필두로 한 우수한 항암 신약을 통해 국내 암 환자들의 치료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