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협회로 명칭변경 구체화

성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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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최종이사회, 산하 16개 시도지부... "지위 격상 필요"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대한약사협회로 명칭변경이 구체화 됐다. 

 

26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는 2015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 대한약사협회 명칭변경 건을 비롯, 상임이사회에서 통과된 안건들을 논의했다.

 

▲대한약사회는 26일 오후 2시 최종이사회를 개최, 상임이사회서 통과된 안건을 점검했다.

 

현재 보건의료계의 직능 단체들이 명칭을 협회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한약사회는 산하에 16개 시도지부가 있어 대한약사협회로 명칭변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

 

조찬휘 회장(사진)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타 직능단체들처럼 명칭을 변경해 위상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반박의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명칭이 변경될 경우 비용 문제가 발생하고, 협회로 명칭을 바꿀시 결속력이 약해져 결국 약사회의 힘이 저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협회로의 명칭 변경시 새로운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

 

조찬휘 회장은 "대한약사협회로의 명칭 변경은 내가 주장한 것"이라며 "어느 단체든지 '회'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타 단체들에게 일부러 뒤떨어질 필요는 없다"면서 "지위 격상 차원에서도 명칭 변경을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서 안건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최종이사회 인사말에서 "오늘 이사회는 지난 회무를 정리하는 날"이라며 "지금까지 힘든 결정이 필요한 순간에도 충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사회는 많은 중요한 일들이 혼돈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며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힘을 모아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약사사회와 국민보건의료증진 및 약권수호를 위해 노력한 모습에 감사하다"면서 "오늘  최종이사회가 약사사회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도 예산안으로는 총 54억 8461만 545원이 책정됐다. 

 

이는 전년도에서 1억 3526만 545원이 이월, 회비예산은 전년도 신고회원 기준으로 책정했으며, 잡수입은 4월말까지 회비완납을 예상해 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예상액) 1036만 원을 편성했다. 

 

또 세출예산은 총 세출예산 대비 43.1%를 사업비에 배정, 이를 중심으로 예산을 책정했다.

 

약사회는 2016년도 사업안으로 ▶PM2000 개인정보관리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 관련 적극 대처, ▶의약분업관련 제도 개선 및 대책 강구,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확대 추진 방안 강구,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보건의료 영리화 관련 법렵 제-개정 저지, ▶원내 약국 개설 저지 대응 방안 강구, ▶Pharm IT 3000 인증, 후속조치 마련 ▶건강기능식품 활성화 방안 추진 등을 점검했다.

 

제42회 약사금탑상 수상자


▶개국약사부문 : 김기명(서울지부/즐거운 약국)

▶약학연구부문 : 김형춘(대한약학회/강원대 약학대학 교수)

▶공직-병원-제약부문 : 이혜숙(한국병원약사회장/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 운동본부장)

▶사회봉사부문 : 이수근(대구지부/온누리 대한약국)

▶약사회발전부문 : 이춘영(충북지부/십자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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