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오늘 6일 불임센터 개소

이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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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원장 주진형)이 10월 6일 불임센터(시험관아기시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되어 춘천권역에서도 대학병원급의 불임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불임센터장 이향아 교수는 “불임(난임)치료의 특성 상 매일 병원에 들러 치료를 받아야하기에 먼 거리를 왕래하며 치료를 받아야 했던 춘천지역의 불임부부들이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임(난임)이란 가임기 부부가 정상적인 성생활을 1년 이상 지속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서, 원인으로는 높아진 결혼연령, 스트레스 등이 꼽히고 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부부 7쌍 중 1쌍이 불임이며 2015년 한 해 동안 전국 출생아 중 4.5%인 19,000명의 아기가 불임치료의 혜택으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열린 불임센터는 최적의 크린룸 설비를 보유한 생식세포 배양실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전문의료진에 의해 시험관아기시술, 인공수정시술, 남성불임 및 반복유산 치료등을 선보이며 불임부부들의 고통을 해결해 줄 수 있게 됐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대학교병원 불임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배아생성기관으로 승인을 얻어 난임부부지원사업병원으로 지정을 받았고, 지원조건에 맞는 불임부부들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용 등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젊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춘천지역에서의 불임센터 개소로써 지역 불임부부들의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의 ‘난임부부지원사업’과 함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발걸음 역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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