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SV-ZEBOV라고 불리는 에볼라 백신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에서 효과가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The Lancet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니에서 실시된 최종 임상에서 에볼라 백신의 효과가 확인됐다. 승인 절차를 걸쳐 내후년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rVSV-ZEBOV는 캐나다 보건당국이 최초로 개발해 미국 머크사로 넘긴 백신이다.
WHO는 일반적으로 신약이 승인과정에는 10년정도가 걸리지만 긴급 상황에서는 30만 회 복용분을 초단기간에 생산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에볼라 확산의 근원지였던 기니에서 약 5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에볼라 환자와 접촉한 직후, 혹은 3주 이후 백신을 처방받았다. 임상결과 늦게 처방받은 집단에서만 23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번 임상 대상에는 어린이,임신부, 에이즈 보균자는 포함돼지 않았다.
또한 면역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