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암 생존자, 심장질환 위험 높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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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인 경우 대사증후군도 높여...건강 생활 습관 강조

젊은 고환암 생존자들은 나중에 고환암 재발위험과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Indiana University Cancer Center의 Mohammad Abu Zaid 박사와 연구진은 " 이번 연구의 목적은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기 예방법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고환암 생존자들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은데 이번 연구는 그 이유에 대해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해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백금 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고환암 생존자 48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들은 심장질환 위험 요소 보유 비율이 정상보다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환암 생존자들은 일반인들보다 고혈압 보유 비율이 43%로 일반인들의 고혈압 비율인 31% 보다 높았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은 비율은 18%로 일반인의 9%보다 높았고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는 26%로 일반인의 11%보다 높았다. 또한 과체중 비율도 75%로 일반인의 과체중 비율 69% 보다 높았다.

 

연구진은 " 30세미만 고환암 생존자 10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이 발생하고 50세가 넘으면 3분의 1에게 대사증후군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보건 관계자들은 고환암 생존자 치료시 심장질환 위험 요소를 고려해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같은 이들에게 맞는 생활습관을 갖도록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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