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비만 아이도 간 손상 발생할 수 있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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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 '어려도 비만이면 중증 간질환 위험' 연구 발표

비만이면 8세인 어린이에게도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Pediatric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Jennifer Woo Baidal 박사와 연구진은 "3세때 허리사이즈가 클수록 8세에 비알콜성 지방간과 간 손상 표지인를 보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Massachusetts 에 거주하는 635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간 효소(ALT) 수치는 간손상의 표지다. 3세때 허리사이즈가 큰 아이들은 3세에서 8세 사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았고 8세때 간 효소 수리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았다.


8세때 정상 체중인 아이들의 20%가 간 효소 수치가 증가한 반면 8세 비만 아동은 35%가 간 효소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 많은 부모들은 비만이 제 2 형 당뇨와 대사증후군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비만의 일부분이다. 어린 아이들도 비만으로 인해 심각한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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