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The Souther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He Jiankui 박사가 중국 자신의 연구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국의 한 과학자가 유전자 조합으로 아기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했다.
26일(현지시각) NBCNEWS는 중국 The Souther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He Jiankui 박사의 주장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현재 이들의 주장의 진위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태이며, 100여 명의 과학자들이 공개 편지를 통해 이 과학자를 비난하고 나섰고 관련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중국의 Jiankui 박사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루루와 나나라고 하는 여자쌍둥이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했다.
에이즈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갖도록 유전자를 편집했으며 이번 연구는 아이가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을 막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안전하지 않거나 무슨 문제라도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사람들이 신기술에 갖는 믿음을 깨버리는 일이 될 것이다." 라며 자신의 연구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 주장에 대해 중국의 과학자 백이십여명은 공개 편지를 보내 "유전자 편집을 통해 아기를 출생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윤리적인 면에서도 큰 논란을 부르는 행동이다."라고 비난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이번 연구에 대해 사전에 보고받지 못했다며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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