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2021년 상반기 및 6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하였다.
2021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2021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24.5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0.3% 증가하였고, 분야별로는 의약품 47.8억 달러(+25.5%), 화장품 46.2억 달러(+34.9%), 의료기기 30.4억 달러(+31.4%) 순으로 전 분야 모두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다.
【보건산업 수출】(’20년 上) 95.5억 달러 → (’21년 上) 124.5억 달러 (전년 대비 +30.3%)
•(의 약 품) (’20년 上) 38.1억 달러 → (’21년 上) 47.8억 달러 (전년 대비 +25.5%)
•(의료기기) (’20년 上) 23.2억 달러 → (’21년 上) 30.4억 달러 (전년 대비 +31.4%)
•(화 장 품) (’20년 上) 34.3억 달러 → (’21년 上) 46.2억 달러 (전년 대비 +34.9%)
[의약품] 2021년 상반기 의약품 수출액은 47.8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5.5% 증가하였으며, 보건산업 분야 중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하였다.
(국가별) 독일(13.8억 달러, +103.2%), 일본(3.8억 달러, △7.1%), 미국(3.4억 달러, △42.0%), 중국(3.3억 달러, +21.1%) 등의 순으로, 독일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수출의 28.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덜란드(2.2억 달러, +207.7%), 슬로바키아(1억 달러, +30,560.4%)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 순위가 상승하였고, 미국(3.4억 달러, △42.0%), 터키(1.6달러, △52.4%)는 감소세로 순위가 하락하였다.
* 네덜란드 수출순위: 11위(0.7억 달러, ’20.2Q) → 5위(2.2억 달러, ’21.2Q)
* 슬로바키아 수출순위: 125위(0.3백만 달러, ’20.2Q) → 8위(1억 달러, ’21.2Q)
미국의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2.0% 감소하며 수출 순위가 1단계 하락한 3위를 기록했으며, 원인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뚜렷하던 2020년 상반기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면역물품 및 소독제 수출이 다소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 對미 주요품목 수출액 및 증가율(전년 동기대비):
면역물품(232백만 달러, △32.7%), 기타(보톡스)(14백만 달러, 70.6%↑), 기타(완제)(14백만 달러, △62.6%), 소독제(3백만 달러, △97.0%)
(품목별) 면역물품(29.9억 달러, +51.0%), 기타(완제) (2.9억 달러, △12.3%), 백신(1.3억 달러, +47.0%), 기타(원료)(1.2억 달러, +39.1%) 순으로 나타났으며, 바이오의약품 등이 포함된 면역물품이 총 수출의 62.6%를 차지하였다.
* HSK 3002149000(기타) 및 3002150000(면역물품)에 해당하는 품목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위탁생산(CMO)하는 바이오의약품, 항체 진단키트 등이 모두 포함된 수출액으로 집계함
* HSK(3004909900): 치료용이나 예방용의 것으로서 일정한 투여량으로 포장한 것 또는 앰플·정제·캡슐 등을 포함하는 의약품
국내 생산 바이오시밀러는 유럽(독일 등), 미국 및 일본에서 처방확대에 따른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으로의 시장이 확대 되고 있다.
* 램시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유럽(53%, ’20.4Q), 미국(인플렉트라, 14%, ’21.1Q), 일본(19%, ’21.1Q) 트룩시마(혈액암치료제) 시장 점유율 : 유럽(36%, ’20.4Q), 미국(22%, ’21.1Q)(자료: 셀트리온헬스케어)
* 아시아지역 수출액 및 증가율(전년 동기대비): 베트남(94백만 달러, 13.5%↑), 싱가포르(79백만 달러, 212.4%↑)
또한, 세계적인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국내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항체, 항원 기반), 백신 등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 백신 수출순위 : 6위(0.9억 달러, ’20.2Q) → 4위(1.3억 달러, ’21.2Q)
[의료기기] 2021년 상반기 의료기기 수출액은 30.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1.5% 증가하였다.
(국가별) 미국(4.2억 달러, +14.8%), 중국(3.4억 달러, +57.8%), 일본(1.9억 달러, +28.4%), 이탈리아(1.7억 달러, +123.6%) 등 순으로, 상위 10개국 수출이 전체 수출의 5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독일, 아랍에미리트 등은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산 진단용 제품의 수출이 증가하며 수출순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진단용 제품: HSK 6단위 382200류(37개 품목코드)에 해당하는 수출액 합계
* 진단용 제품 수출액 및 증가율(전년 동기대비): 이탈리아(126백만 달러, 186.7%↑), 독일(49백만 달러, 195.6%↑), 아랍에미리트(49백만 달러, 51.7%↑)
對중 수출은 1/4분기에 이어 주력수출 품목인 임플란트, 콘택트렌즈, 초음파 영상진단기 등을 주축으로 회복하며 수출을 확대 해가고 있다.
* 對중 주요품목 수출액 및 증가율(전년 동기대비): 임플란트(106백만 달러, 116.5%↑), 콘택트렌즈(36백만 달러, 71.7%↑), 초음파 영상진단기(28백만 달러, 87.4%↑)
* 최근 5년간 對중 상반기 수출액 및 증가율(전년 동기대비): ’17년(2.3억 달러, 33.7%↑) → ’18년(2.8억 달러, 20.4%↑) → ’19년(3.0억 달러, 8.7%↑) → ’20년(2.1억 달러, △29.2%) → ’21년(3.4억 달러, 57.8%↑)
(품목별) 단일 코드 기준 ‘진단용시약’이 4.8억 달러(+28.4%)로 수출 1위를 기록하였으며, 그 뒤로 임플란트(2.5억 달러, +64.4%), 초음파 영상진단기(2.2억 달러, +16.9%), 진단용시약(1.6억 달러, +28.5%) 등 순으로 나타났다.
* HSK(3822001020): 조제된 것(뒷편을 보강하지 않은 것으로 한정한다)
* HSK(3822001011): 플라스틱으로 만든 그 밖의 판, 시트(sheet), 필름, 박(箔)과 스트립(strip)의 것
코로나19 관련 진단용 제품은 여전히 전체 수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임플란트, 기타 치과용 기기 등 치과관련기기의 수출 증가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 기타(치과용기기) +156.2%, 기타(치과용으로 한정) +86.0%, 기타(임플란트 등) +64.4%
[화장품] 2021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46.2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9% 증가하였다.
(국가별) 중국(24.0억 달러, +44.1%), 미국(4.2억 달러, +48.5%),일본(3.9억 달러, +25.9%), 홍콩(3.2억 달러, △11.8%) 등 순이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년 동기간*에 비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
* 연도별 수출증가율(’20년 증가율, ’21년 증가율): 베트남(9.1%→52.9%), 말레이시아(△2.5%→48.6%), 미국(5.7%→48.5%), 중국(17.5%→44.1%), 러시아(7.1%→38.9%)
對미국 수출은 기존 순위 경쟁국인 홍콩과 일본을 제치고 새롭게 2위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5배 증가하였다.
베트남은 한류 열풍과 화장품이 일상 소비재로 변화함에 따라 K-Beauty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상위국 중 수출이 가장 크게 확대되었다.
* 對베트남 주요 수출품목 증가율 : 기초화장용 제품류(+80.5%), 기타(인체세정용제품류)(+60.5%), 계면활성제품과 조제품(+24.4%)
(품목별) 화장품 총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기초 화장용 제품류(23.1억 달러, +49.4%)는 약 50%의 증가세를 보이며 여전히 수출 1위 품목을 지키고 있다.
장기간 마스크 착용에 의한 트러블 케어로 K-Beauty가 각광받으며 ‘기초화장용제품류’(+49.4%), ‘기타(인체세정용)’(+34.4%), ‘마스크팩’(+26.9%)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백신 접종 확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점차 완화되면서 4월 이후 ‘메이크업용제품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메이크업용제품류 증가율(전년동월대비): 19.7%(’21.1월) → △1.9%(’21.2월) → △4.1%(’21.3월) → +37.6%(’21.4월) → +86.9%(’21.5월) → +105.1%(’21.6월)
2021년 6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2021년 6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0.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4% 증가하였고, 산업별로는 의약품(8.0억 달러, +9.7%), 화장품(7.3억 달러, +31.7%), 의료기기(5.6억 달러, +19.9%) 순이었으며, 보건산업 수출은 ’19.9월 이후 여전히 22개월 연속(’19.9월~’21.6월)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약품이 지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였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4.6억 달러, +25.8%), 미국(2.8억 달러, △2.5%), 독일(1.7억 달러, +47.9%), 일본(1.6억 달러, +7.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상위국 순위는 크게 변동이 없었으나, 싱가포르와 이탈리아는 의약품(면역물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10위권 내로 진입하였다.

품목별 수출순위는 ‘면역물품’(3.5억 달러, +102.0%), ‘기초화장용제품류’(3.4억 달러, +30.5%), ‘기타 인체세정용’(1.6억 달러, +35.6%) 등 순으로 나타났다.
‘면역풀품’이 2개월 만에 수출 1위 자리를 되찾아왔으며, 수출 상위 3개 품목(면역물품, 기초화장용제품류, 기타 인체세정용)은 30% 이상의 증가를 보였다.

* HSK(3822001020): 조제된 것(뒷편을 보강하지 않은 것으로 한정한다)
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기획단장은 “지난해 상반기는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산업이 대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전통 주력산업의 선전으로 기저효과를 배제하더라도 수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보건산업분야 또한 新성장 산업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