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윤웅섭 부회장, 세계 바이오 서밋서 주목받아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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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2022 세계 바이오 서밋’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과정 소개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려...국내외 관련기업 대표-전문가 등 참가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코로나 백신개발 적극적 협업으로 가능
모더나 폴 버튼 최고의료경영자 "팬데믹, 데이터 공유.투명협력 등 필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25일 그랜드워커힐.


‘포스트 팬데믹 위한 미래전략’을 주제로한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 우리나라의 제약경영자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25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 바이오서밋 에서는 ▶일동제약 윤웅섭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화이자 재닌 스몰(Janine Small) 선진국시장 글로벌회장, ▶모더나 폴 버튼(Paul Burton) 최고의료경영자(CMO) 등이 각각 현안-개선책을 제시했다.


이 바이오서밋에서는 특히 일동제약의 윤웅섭 부회장이 크게 주목 받았다. 

 


▲일동제약 윤웅섭 부회장의 코로나19치료제 개발과정 소개.


■ 일동제약 윤웅섭 부회장은 “일동제약은 R&D 중심 제약사 되기 위해 5년전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고, 자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일동제약 그룹 중심의 R&D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 부문에 대해 “▷아이디언스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기업으로 항암 임상 개발에 초점,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약리학에 대한 전문역량을,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초기 개발에 초점 맞추고 있는 기업”임을 알렸다.


윤웅섭 부회장은 “일동제약은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25개의 확고한 파이프라인 자산을 갖추게 됐다”면서 “의약화학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주로 소분자 쪽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는 항암제, 당뇨병, 간질환, 각종 감염병 치료제가 포함됐다”고 진전-성과를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시오노기제약과 아태 지역에서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조코바’의 임상 3상을 일본, 한국, 베트남에서 진행할 수 있었고, 지난달 성공적인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진도를 밝혔다.


이어 "EU를 비롯, 한국과 일본에서 신속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한국인을 대상으로한 '조코바'의 효능이 입증됐고, 기술 이전을 통해 한국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이 가능해졌다, 다음에 올수 있는 '최악의 펜데믹'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웅섭 부회장은 “적극적으로 감염성 질환에 대비한 R&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약물 개발과 진단키트, 백신 개발을 위해 더 많은 협업과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이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저극적인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개발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사장은 “자체 코로나19 백신의 개발-백신 제조라는 투트랙 전략을 전개했다”고ㅗ 소개 했다.


안 사장은 “또 다른 팬데믹 대비는 실질적인 미래로, 이를 위해 글로벌 선도 백신 업체들과 협력하겠다, 좀 더 강력한 파트너십이 필요하고, 구체적인 계획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 확대된 투여경로, 임상·규제 패스웨이 등이 필요"하다면서 "과거에는 2년이 걸렸지만 100일 내로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mRNA 플랫폼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수준의 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 화이자의 재닌 스몰(Janine Small) 선진국시장 글로벌회장은 “코로나19는 마지막 팬데믹이 아니다, 즉각적인 비상사태 대비와 함께 전반적인 또 다른 팬데믹 대비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고 있어야 한다"면서 "또 다른 세계적인 팬데믹에 대응해야 한다”고 상기시켰다.


스몰 회장은 “또 다른 글로벌 위기를 이번 코로나 교훈을 통해 좀 더 역동적이고 발전된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 팬데믹 준비는 담대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많은 투자와 R&D에 대한 적극적 노력, 개방된 정책, 제조 역량, 공급망 인프라, 각계각층의 협력 등 글로벌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스몰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속도, 협력, 평등성이 필요함을 알았다"고 말했다.


스몰 회장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좀 더 속도가 필요하고, 목적 중심의 접근방법 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잠재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먹는약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 모더나의 폴 버튼(Paul Burton) 최고의료경영자(CMO)는 "팬데믹에 대비, 데이터 공유-투명한 협력 등 필요하다”고 말했다. 


버튼 CMO는 “코로나19 팬데믹의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빠른 속도로 여러 기관들과 공조해 많은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사 백신 개발은 정부기관, 비정부 기관들과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버튼은 “콜레라, 원숭이두창 등도 빠르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관련 플랫폼 기술을 10년 동안 개발했고, 이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인 약품과 백신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에 대비를 하는 것은 복잡한 과제”라며 “국가 간, 여러 주체 간 데이터 공유와 투명한 협력이 필요하고, 신속하게 방향을 바꿔서 병원균에 대처하고 이에 맞는 백신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개발한 백신을 신속하고 공평하게 배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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