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국내 최초 두타스테리드 정제기술 한국특허 등록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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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다트 정제 개발...기존 연질캡슐과 체내 흡수율 동등, 복용 편의성 높여

복합제 개발 길 열어...해외 10여 개국특허 진행, 글로벌 CMO 사업도 추진


 

▲JW중외제약이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제이다트정(두타스테리드.사진)을 연질에서 정제로 개발, 복용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이를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둥 10개국에 특허 신청했다.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은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제이다트정(성분 : 두타스테리드)’ 제조기술을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9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두테스테리드를 포함하는 고형 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회사측은 "국내 최초로 두타스테리드 정제화에 성공한 제품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10여 개국을 대상으로도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제이다트정은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가 보유한 기반기술인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적용돼 두타스테리드 연질캡슐 제형과 체내 흡수율이 동일하다. SMEDDS 기술은 잘 녹지 않는 성질을 지닌 약물을 가용화하여 체내 흡수를 빠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연질캡슐에서 흔히 발생하는 입안, 식도 등에 달라붙는 문제를 개선,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 이다. 또 젤라틴 막으로 감싼 연질캡슐의 피막 파열로 인한 내용물 유출과 같은 문제도 해결했다.


JW중외제약은 2018년 11월 국내 최초로 두타스테리드 정제 제품 ‘제이다트정 0.5㎎’을 출시했으며, 현재 국내 제약사 27곳과 CMO(위탁생산)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두타스테리드 정제에 대한 특허 등록은 JW의 제제연구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정제 제형은 연질캡슐과 비교할 때 복합제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서도 유리한 점이 있어 향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CMO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에 관여하는 '5알파-환원효소' 1,2형 억제제로,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과 소변을 볼 수 없는 급성요폐증상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탈모를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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