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중국법인 1500억 합작…올 "실적 효자"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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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ETC 양주일양 1094억-OTC 통화일양 404억원 실현

양주·통화 합산 영업익 269억…수익성 짭짤
중국 자회사, 연결 실적 호조..."유동성 확대"
        

일양약품의 중국 법인 두 곳이 작년 매출 1500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270억원으로, 외형-수익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중국 법인 호실적은 일양약품 연결 실적에 긍정적으로 도 도움을 줬는데, 지난해 매출 3838억원 이라는 새로운 성과를 기록, 순부채의 절반 감소 등 유동성이 개선됐다. 

일양의 중국법인은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 2곳으로, 양주는 ETC(전문의약품), 통화는 OTC(일반약)를 공급한다.  

두 곳의 외형은 양주일양 1094억원(영업이익79억), 통화일양 404억원(영업이익190억)으로 모두 신기록 실현 이다.

이들 두 중국법인은 2021년에도 합산 매출액 1419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일양의 정도언 회장은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의 '동사장(한국 이사장 직급)'으로, 장남 정유석 부사장과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은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에서 '동사(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작년 일양약품의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838억원, 영업이익 404억원, 순이익 317억원을 각각 기록했는데, 매출액은 최다 기록 이다. 

이 같은 호실적으로, 지난해 결산에서는 순부채가 250억원으로 전년 말 533억원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차입은 2021년 말 1011억원에서 2022년 말 846억원으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77억원에서 596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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