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X모델로 항암 유효성·작용기전 데이터 확보 성공
CJ바이오사이언스는 14일(미국시각)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CJRB-101에 대한 전임상 시험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14일 CJ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CJRB-101은 자체 확보한 면역항암 타깃 신약후보물질로,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후보물질 임상계획을 승인받았었다.
이 학회에서는 CJRB-101의 단독 투여 및 면역관문 억제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의 병용 투여에 따른 항암 효과와 작용기전 등에 대해 발표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업체 가운데 최초로 ‘PDX(Patient-Derived Xenograft) 모델’을 활용, CJRB-101의 항암 유효성과 작용기전 데이터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PDX 모델은 인간의 면역체계를 지닌 쥐에 [실제 암 환자의 조직]을 이식하는 방식으로, 실제 환자 반응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동물 모델로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이 연구는 CJRB-101의 대식세포를 통한 항암 작용기전을 파악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CJ는 "CJRB-101이 암 조직 성장을 억제하는 ‘M1 대식세포’ 반응을 활성화시키고 암 조직 성장을 촉진하는 ‘M2 대식세포’는 M1이 되도록 유도해 면역활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CJRB-101이 M1 대식세포 활성화FH 종양을 직접적으로 없애는 ‘세포독성 T 림프구(CD8+ T세포)’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공개했다.
특히 CJ는 "'단일세포 RNA 시퀀싱' 등 다양-고도화된 결과 분석기법으로 CJRB-101의 항암 작용기전을 규명해냈다"면서 "CJRB-101을 투여한 모든 개체들은 대조군 대비 종양이 작아진 것이 확인되는 등 긍정적인 비임상 연구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대식세포 '변환'이라는 CJRB-101의 항암 작용기전이 향후 신규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의 중요 전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