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배상수 교수, Cell 논문 성과 특별 강연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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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와 유전자 편집 기술의 융합, 새로운 연구 지평 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배상수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Cell에 연구 논문을 게재한 것을 기념해, 2025년 9월 1일(월) 오후 4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3층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배상수 교수의 논문은 ‘생성형 AI와 유전자 편집 기술의 만남(AI-generated MLH1 small binder improves prime editing efficiency)’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설계를 통해 유전자 교정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획기적 연구 성과다. 이번 연구는 정밀의학 및 차세대 유전자 치료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https://doi.org/10.1016/j.cell.2025.07.010).

 

 행사는 많은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의 축사로 시작되었고, 생화학교실을 대표하여 김종일 주임교수가 학교 측에 연구지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어서 연자 소개를 이어나갔다. 이후 배상수 교수가 직접 연구 성과와 향후 전망을 소개하는 강연을 시작했다.

 

 밀도 있는 강연과 열띤 토론을 마친 배 교수는 “오늘 강연을 통해 AI 기술과 생명과학이 결합한 연구 성과를 알릴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이번 연구가 유전자 교정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앞당김과 동시에 향후 유전자 치료 및 차세대 생명공학 기술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정은 의과대학장은 “배 교수님의 업적은 단순한 한 편의 논문 발표를 넘어 서울의대의 연구 역량과 학문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큰 성취”라고 치하하며, “오늘 강연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지향하는 학제적 융합 연구와 혁신적 의학 발전의 방향을 잘 보여주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Science, Nature, Cell 등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지에 연이어 논문을 발표하며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Science), 내과학교실 박완범 교수(Nature), 생화학교실 배상수 교수(Cell)의 성과는 서울의대가 세계적 연구 역량과 학문적 리더십을 갖추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이번 성과들은 서울의대가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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