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대 약리학교실 이상래 교수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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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정책 핵심 역할 맡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상래 교수(정신 및 행동장애질환 유효성평가센터장)가 국가 차원의 바이오 정책·규제·투자를 총괄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tkwls : 이상래 교수
tkwls : 이상래 교수

이상래 교수는 4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위촉장을 받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 참석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2026년 4월 16일부터 2028년 4월 15일까지 2년이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기존 국가바이오위원회와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통합해 출범한 범정부 단일 컨트롤타워다. 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16개 관계 부처 장관과 민간 전문가 등 최대 45명으로 구성되며, ▲중장기 국가 바이오 전략 수립 및 R&D 투자계획 조정 ▲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개선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인력 양성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이상래 교수는 감염병과 신경계 질환 등 국가 현안을 겨냥한 연구를 수행해 온 융합형 연구자다. 국내외 학술지에 180여 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고 약 40건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이끌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 및 국방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바이오 정책 수립에도 참여해 왔다. 

이에 따라 산·학·연·병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는 가운데, 의료 현장과 연구 최일선에 있는 이상래 교수의 역할이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래 교수는 “2030년까지의 글로벌 바이오 경쟁 골든타임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기술 자립과 산업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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