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기기 글로벌 도약 위해 머리 맞대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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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진흥원,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 전략 세미나' 11일 송도서 성황리 개최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6월 11일(목)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신뢰 확보와 사용자 중심의 시장 진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 전략 세미나 개최
사진 :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 전략 세미나 개최

 ○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으나, 의료현장에서의 사용 경험과 임상적 신뢰 확보는 여전히 시장 확산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교육·훈련을 통한 임상 경험 축적과 국내외 의료현장 확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부 과제의 성과 보고회가 아닌, 국내 거점 교육훈련센터의 탄탄한 인프라와 글로벌 교육훈련 사업의 해외 의학회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대의 장으로 치러져 국내 기업 및 의료진 100여 명이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세미나 전반부인 [세션 1: Cross-Insight]에서는 기존 교육훈련 지원의 실무 노하우와 우수 운영 사례를 비롯해, 글로벌 대기업이 주도하는 최신 교육 트렌드와 성공 전략등이 다각도로 공유됐다. 

 ○ 첫 발표자로 나선 연세의료원(한국의료로봇센터)은 의료로봇 특화 교육의 실전 노하우를 공개하며 '미래 수술실의 표준 설계'라는 화두를 던졌고, 인천테크노파크(광역형 교육훈련센터)는 임상의와 교육의 접점을 넓힌 다양한 밀착형 교육훈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 실제 글로벌 시장 안착에 성공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이돈행 대표는 '중소기업 도약의 스프링보드'를 주제로, 정부 교육훈련 인프라를 자사 마케팅 비용 효율화(ROI)와 어떻게 결합했는지 생생한 실전 전략을 공유해 참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이어 대한치의학회 이기준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조성용 교수는 각각 해외 학회 현장에서 확인한 글로벌 유저의 피드백을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K-의료기기 교육훈련의 방향성과 교육훈련 효과를 분석했다. 

 ○ 또한 오스템임플란트 김경원 치의학연구원 원장은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과 마케팅 플랫폼을 소개하며, 교육훈련을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 [세션 2: Synergy Bridge] 패널토론에서는 대한민국 보건의료계를 이끄는 주요 대학 및 의료기관의 핵심 보직 의료진이 총 출동해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심층 토론을 전개했다. 

이기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서동완 교수(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문인석 교수(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조성용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김진성 교수(가톨릭서울성모병원), 이일재 교수(아주대학교병원) 등 패널들은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 가로막는 현실적 진입 장벽을 테이블 위에 올리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 특히, 해외 의학회에서 발굴된 현지 사용자를 국내 교육훈련센터의 심화 연수로 즉각 락인(Lock-in)시키는 '사전-사후 연계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국내외 임상 데이터 확보 지원 등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실속형 정책 패키지 도입을 강하게 제안했다. 

□ 이번 토론의 좌장을 맡은 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시장 진입장벽 해소, 국내외 거점 간 협력체계 구축, 그리고 현장 중심의 정책 확산 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K-의료기기의 미래 영토 확장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과제를 도출한 자리”라며, 

○ “교육·훈련은 이제 단순한 역량 강화를 넘어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K-의료기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신뢰가 다시 글로벌 시장 진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기반 이라며 오늘 제안된 핵심 내용들은 앞으로 사업 고도화에 적극 반영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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