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교수가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대한위장관외과학회 FORS 2026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E-Poster Award를 수상했다.

민재석 교수는 ‘Effects of Exercise-Based Prehabilitation on Functional Capacity in Gastrointestinal Cancer Surgery: A Network Meta-Analysis’를 주제로 E-Poster를 발표했으며, 소화기암 수술 환자의 회복을 높이기 위한 수술 전 운동 기반 사전 재활 연구의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 연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교수와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박종훈 교수 공동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했다. 연구팀은 소화기암 수술을 앞둔 환자에서 수술 전 운동 기반 사전 재활이 수술 후 신체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분석했으며, 특히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회복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사전 재활은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해 수술 전부터 환자의 신체 기능과 전신 상태를 최적화하는 치료 전략이다. 암 수술 환자에게는 수술 자체의 안전성뿐 아니라 수술 전 체력과 전신 상태가 회복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최근 수술 전 관리의 중요한 영역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민재석 교수는 “이번 수상은 위암을 포함한 소화기암 수술 환자의 회복을 수술 전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연구 방향의 중요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암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치료받고,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상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재석 교수는 위암 수술 치료와 연구들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20년 가까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위암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복강경을 포함한 미세 침습 위암 수술과 위기능 보존 수술 분야에서 전문적인 입지를 쌓아왔다. 또한 위암 분야에서 수십 차례 원내외 학술상을 수상하고, SCIE 국제학술지에 수십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위암 치료 연구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산하 대한위장관항암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해 국내 위암 치료와 연구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