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은 음성군이 추진하는 ‘2026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응급구조사’를 신설해 운영한다.

‘오늘은 내가 응급구조사’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응급구조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고,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와 심폐소생술(CPR)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하며 익히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은 내가 응급구조사’는 8월 14일까지 운영되는 한독의약박물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메디컬 썸머 클래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이후에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에 운영하며, 평일에는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운영 내용 확인 및 프로그램 신청은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생활 안전 교육”이라며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의약사와 생명·건강 관련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 설립된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으로, 한독제석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충북 음성에 있는 한독의약박물관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6점과 국가등록문화유산 1점,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2점 등 총 2만여 점의 전 세계 의약 유물을 소장·전시하고 있으며 현대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생명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