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강동경희대병원 이진규 교수 『생활치수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출간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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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보존 위한 생활치수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MDR·MPR 기반 최소침습적 임상 프로토콜 소개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이진규 교수가 생활치수치료(Vital Pulp Therapy)의 새로운 치료 개념과 임상 프로토콜을 담은 『생활치수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출간했다

사진 : 이진규 교수
사진 : 이진규 교수

『생활치수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치수 생활력(pulp vitality)을 최대한 보존해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생활치수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치의학 서적이다. 기존 생활치수치료 패러다임과 프로토콜의 한계를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개념과 실제 임상 적용 방법을 다루고 있다.

핵심적으로 소개하는 개념은 MDR(Minimized Dentin Removal)과 MPR(Minimized Pulp Resection)이다. 상아질과 치수조직의 제거를 최소화해 건강한 치수를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 개념으로, 치수 노출면에 대한 실시간 분석을 함께 적용하는 통합적인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치수조직 보존을 통해 치수 생활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생활치수치료의 성공률과 자연치아의 수명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활치수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생활치수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특히 생활치수치료를 단순히 근관치료를 지연시키는 술식이 아닌, 자연치아 보존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치료(first-line treatment)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한다. 술식 중심의 접근에서 나아가 임상가들이 치수 생활력과 치수 생물학(pulp biology)까지 관심 영역을 확장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진규 교수는 “생활치수치료는 단순히 근관치료를 미루기 위한 치료가 아니라, 자연치아 수명 연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할 가치가 있는 치료”라며 “이번 책이 생활치수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임상 프로토콜을 이해하고 실제 진료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규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로 충치치료, 신경치료, 레진, 미세현미경수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생활치수치료(Vital Pulp Therapy)를 주제로 SIDEX 등에서 강연했으며, 2025년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우식제거 과정에서 노출된 치수에 대한 치료방법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분석’을 발표하는 등 관련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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