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상준 교수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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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치매 극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상준 교수가 지난 21일 국가 치매관리 및 노인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 정신건강의학과 손상준 교수
사진 : 정신건강의학과 손상준 교수

손상준 교수는 지난 15년간 노인정신의학 전문의로서 진료와 연구, 공공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매 예방·관리와 노인정신건강 증진에 힘써 왔다. 

특히 치매의 조기 예측과 진단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총 126편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으며, 미국 피츠버그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MRI 기반 AI 뇌연령 예측 모델을 검증하고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치매 예측, 뇌 네트워크 연결성 규명 등 다양한 치매 임상중개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만성 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에 참여해 치매 연구를 위한 인체자원 인프라 구축에 힘썼으며,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학술이사와 연구이사 등을 역임하며 치매 연구·진료의 학술적 기반 마련과 관련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지역사회 현장에서의 공공의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2018년부터 수원시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맡아 인지 저하와 노년기 우울·자살위험을 통합 관리하는 선진 모델을 구축했으며, 노년기 우울장애 대상 특화 프로그램인 ‘금메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전국적인 노인정신건강 관리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14년간 의대생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연계하는 ‘마음맺음’ 실습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미래 의료인 양성에 힘써 왔으며, 방송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손상준 교수는 “치매는 첨단 의료 연구와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이 함께 갈 때 해결할 수 있는 과제”라며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대학과 병원 관계자분들,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연구진과 센터 실무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연구 성과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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