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규 교수,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 ‘Travel Award’ 수상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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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치료 지연 아킬레스건 파열 환자의 보행 기능 분석 연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경민규 교수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46차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 세계학술대회(46th SICOT Orthopaedic World Congress)’에서 ‘Shimomura/OREF/SICOT Travel Award’를 수상했다.                                               

사진 : 정형외과 경민규 교수 수상
사진 : 정형외과 경민규 교수 수상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SICOT)는 전 세계 정형외과 및 외상 분야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단체로, 매년 세계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경험을 공유한다. ‘Shimomura/OREF/SICOT Travel Award’는 SICOT 회원 가운데 임상 성과 및 중개연구 등 실제 의료현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를 대상으로 선정해 연구와 국제 학술활동을 지원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 1,500달러의 연구 지원금이 제공된다.

경민규 교수는 ‘치료 지연 아킬레스건 파열 환자의 보행 기능 분석 연구(Gait and Intersegmental Motion in Neglected Achilles Tendon Rupture)’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아킬레스건 파열 후 치료가 지연된 환자에서 나타나는 보행 패턴과 족부 각 분절의 움직임을 분석한 연구다. 연구 결과, 치료가 지연된 아킬레스건 파열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보행 속도와 지면을 밀어내는 추진력이 감소하고 발의 각 부위 움직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이는 해당 질환을 정확히 인지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중요함을 시사한다.

경민규 교수는 “치료가 지연된 아킬레스건 파열 환자의 보행 기능에 관한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족부 질환 환자의 치료와 기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민규 교수는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족부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S)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Orthopaedic Research’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ORS 교육지원 프로그램 대상자 선정과 스프링거 네이처 ‘에디터 공로상’ 2년 연속 수상 등 활발한 국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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