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융합보건의료대학원, 글로벌융합보건학과 신설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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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헬스·디지털헬스·AI·정책·리더십 아우르는 글로벌 보건리더 양성, 2027학년도 전기 첫 신입생 19일부터 모집

 연세대학교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이 글로벌 보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제 보건의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융합보건학과’를 신설한다.                                                         

졸업식 사진
졸업식 사진

 글로벌융합보건학과에는 글로벌융합보건전공을 두고 2027학년도 전기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첫 신입생 모집 기간은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다.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감염병, 기후변화, AI, 디지털 전환, 건강불평등, 난민, 인구이동 등 복합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전통적인 보건학을 넘어 기술과 정책, 경제, 사회를 아우르는 융합적 접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융합보건학과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헬스(Global Health),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AI, 보건정책(Policy)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로 하여금 실제 보건 문제를 발견하고 근거에 기반한 해결책을 설계해 지역사회와 국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융합보건전공은 4학기 과정의 보건학 석사 과정으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분야는 ▲글로벌헬스와 보건의료체계 ▲역학·생물통계 ▲디지털헬스·AI ▲보건정책 ▲보건사업 기획·평가 ▲리더십 ▲환자안전 ▲의료기술 ▲법·윤리 등이다. 국제적·학제적 교육과 실무 중심 문제해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현장 적용에 중점을 둔다. 

 특히 국내에서 공부하거나 전문연수에 참여하는 외국인 보건의료 전문가를 비롯해 글로벌 보건과 디지털헬스, AI, 보건정책 분야에서 연구와 경력을 쌓으려는 해외 인재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개발도상국뿐 아니라 선진국 보건전문가와 국제보건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 인재가 함께 교육받는 국제적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융합보건의료대학원 지선하 원장은 “오늘날의 건강 문제는 보건의료 한 분야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기술과 정책, 사회를 아우르는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글로벌융합보건학과를 통해 전문지식을 실제 현장의 변화로 연결하고 각국의 지역사회와 보건체계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보건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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