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채리티클래식 2026, 소아 환우 내일에 마음을 모으다"

김영길 기자
| 입력:

KPGA 프로 기부금 1억 원-동아쏘시오그룹 동반 10억 원 일호재단에 기부 소아 심장병-백혈병 등 중증질환 소아 환우들에게 단계적으로 사용할 계획

▲더채리티클래식 2026 프로 골퍼들은 1억원을 동아쏘시오그룹은 10억원을 모아 소아 환우의 내일을 응원 했다.
▲더채리티클래식 2026 프로 골퍼들은 1억원을 동아쏘시오그룹은 10억원을 모아 소아 환우의 내일을 응원 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8일 인천 영종구 클럽72CC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더채리티클래식 2026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일부를 일호재단에 전달했다.

29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 대회 우승자인 정찬민 선수를 비롯해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 송민혁 선수와 신상훈, 이동환, 최찬, 옥태훈, 조우영 선수 및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KPGA 소속 프로 선수들이 마련한 1억 원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기부한 10억 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상금 전액을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현 프로는 더채리티클래식이 처음 개최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상금 전액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일호재단은 소아 심장병, 백혈병, 희귀질환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향후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년간 더채리티클래식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약 25억 원에 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 심장병, 백혈병, 희귀질환 등을 앓고 있는 소아 환우 171명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더채리티클래식 2026은 ‘모두의 채리티’를 슬로건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최한 남자 프로골프 대회다. 1976년 국내 민간기업의 후원으로 개최된 오란씨 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나눔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국내 남자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더채리티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대회명에 기업명 대신 기부의 의미를 담은 ‘채리티(Charity)’를 사용해 나눔을 중심으로 한 대회의 취지를 강조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더채리티클래식은 필드 위의 경쟁을 넘어, 골프를 통해 모인 마음을 소아 환우들에게 전하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나눔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고, 아이들이 더 밝은 내일을 그려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우승자인 정찬민 프로는 “소아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쁨이 더욱 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의 성취를 넘어 많은 분과 마음을 모아 소아 환우들에게 응원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더채리티클래식 2026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개최됐으며, KPGA를 대표하는 선수 102명이 출전했다. 정찬민 프로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บทความนี้ไม่มีในภาษาที่เลือก กำลังแสดงต้นฉบั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