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후보, "동네약국 약사위해 회원고충처리센터 강화"

성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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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사진〉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는 동네약국 약사들을 위해 '회원고충처리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얼마 전 모 후보의 선거 출정식에서 조그마한 동네약국을 운영한다는 모 약사의 하소연은 출정식 자리에 있던 약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모 약사는 "동네에서 일하는 약사를 보면 십원짜리 약을 천원에 파는 사람, 식후 30분 후에 드세요 얘기만 하고 돈 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약사들은 바닥 권리금을 내고 심지어 처방전당 돈을 내고 있으며 억울한 일을 당해도 법적인 혜택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서 3일치 약을 가져가고 '투약병 9개 주세요'라고 하는가 하면 박카스를 줘도 '친구와 함께 왔으니 3개를 달라'고 한다. 약사가 조제를 하다 재채기라도 하면 '처방전을 다시 돌려달라'고 하기도 한다. 이런 약사들의 상실감은 대단하다. 작은 약사로서 바라는 게 있다면 약화사고 등으로부터의 보호와 그외 나홀로, 원로약사들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찬휘 후보는 이러한 동네약국 약사들을 위해, "현재 대약에 설치돼 있는 ‘회원고충처리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면서 "대약이 가입해 있는 약화사고 등에 따른 피해보상액을 현실화 하는 방법과, 현재 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시정명령제’의 통과를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회원들의 사소한 실수나 팜파라치로부터 회원들을 보호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약국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팜파라치 등 열악한 환경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는 회원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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