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세포 이용, 뇌암 실험쥐 생존율 220% 높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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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한 신경줄기세포 실험쥐 이식....종양 사멸 능력 생겨

피부세포를 줄기세포로 변형시켜 뇌암을 파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발견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UNC)의 Shawn Hingtgen 박사와 연구진은 "우리는 변형된 피부세포가 어떻게 치명적인 뇌암인 교아세포종(glioblastomas)을 뇌쫓아 사멸시키는지 그 방법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의사들이 수술로 교아세포종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뇌속에 tendrils로 알려진 '뇌암 나머지부분'이 남아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실험쥐의 '섬유아세포(reprogrammed fibroblasts)'를 재구성해 암을 죽이는 '신경줄기세포(Neural stem cell)'로 변형시켰다.

 

섬유아세포는 결합조직 속 콜라겐을 생산하는 세포다.

 

이렇게 변형된 신경줄기세포를 교아세포종 실험쥐에게 이식했더니 이식된 신경줄기세포가 실험쥐의 뇌로 이동해 뇌속 종양의 남은 부분을 찾아 사멸시킬 능력이 생겼음을 확인했다.

 

연구결과 신경줄기세포가 이식된 실험쥐의 생존율은 최대 220% 향상되었다.

 

연구진은 "우리는 종양을 죽일 수 있는 'TRAIL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신경줄기세포를 조작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칩습성 뇌종양 치료에 있어 약물 전달을 매우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유도줄기세포(iNSCs:induced neural stem cells)가 좋은 방법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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