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쓰림 약물 '프로톤펌프억제제' 신장질환 위험 높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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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쓰림을 일으키는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계열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신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4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프로톤펌프억제제 약물이 신장질환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준다.

 

프로톤펌프억제제 약물에는 Prilosec, Prevacid, Nexium이 있다.

 

프로톤펌프억제제 약물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특정 영양소 결핍, 골밀도 손실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FDA는 1년이상 프로톤펌프억제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골절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한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 Veterans Affairs St. Louis Health Care System의 Ziyad Al-Aly 박사와 연구진은 프로톤펌프억제제를 처방받은 173,000명 이상의 환자들과 또다른 계열의 가슴쓰림 약물인 H2-blocker를 처방받은 20,000여명이상을 비교분석한 결과 프로톤펌프억제제 복용자들은 5년동안 만성신장질환이나 신부전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H2-blocker 계열 약물에는 Zantac, Pepcid, Tagamet가 있다.


연구진이 프로톤펌프억제제 복용자들이 나이가 많고 건강상태가 좋지않았던 점 같은 가능한 이유들을 배제해 분석했는데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연구진은 "프로톤펌프억제제가 직접적으로 신장질환 위험을 높이는지는 알 수 없다.이번 연구는 사람들이 필요한 경우에만 그리고 단기간동안만 프로톤펌프억제제를 사용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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