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유아 근육량 늘리고 지방 낮춰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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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개월안에 비타민 D 를 많이 섭취한 유아들은 3세때 체지방이 낮고 근육량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5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Pediatric Obesit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캐나다 McGill University의 Hope Weiler 박사와 연구진은 "비타민 D가 골밀도에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그런데 비타민 D가 생후 초기 유아들의 체성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다."라고 말했다.

 

미국질병통제센터(CDC)는 유아에게 비타민 D를 비롯한 영양소를 전달해주는 최선의 방법은 모유수유라고 발표한 바 있다. 태양빛 노출도 신체내에서 비타민 D가 만들어지게 한다.

 

연구진은 132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생후 12개월에서 36개월인 유아들의 비타민 D 수치와 골밀도의 연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실시했다.

 

생후 1개월에서 12개월인 유아들에게 비타민 D-3를 각각 400, 800, 1200, 1600IU씩을 주었다.

 

연구결과 높은 용량의 비타민 D-3를 복용하는 것이 뼈 발달에 추가 이익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근육량과 체지방에는 놀라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00 IU의 비타민 D를 섭취한 아이들은 3세가 되었을때 평균보다 체지방이 450 그램 덜 나갔다.

 

비타민 D 400 IU는 캐나다 소아과 학회가 추천하는 용량이다. 비타민 D 복용량에 따라 체성분에 있어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생후 3세동안 평균 비타민 D 수치와 순수근육부피(lean muscle mass)는 연관이 있었다. 신체활동 수치를 제외하고 아이들의 체지방에 뚜렷한 차이를 만드는 것은 비타민 D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비타민 D가 건강한 뼈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건강한 근육의 양을 늘리고 지방을 줄여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후 12개월까지 비타민 D를 400 IU만큼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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