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유(fish oil) 보충제가 제 2 형 당뇨병같은 고지방 식단으로 인한 해로운 신진대사 효과를 예방해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5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The Journal of Physi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브라질 상파울로 대학교 Maria Isabel Alonso-Vale 박사와 연구진은 어유보충제가 고지방식단을 먹인 실험쥐의 신진대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는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실험쥐에게 고지방식단과 어유 보충제를 먹이기전 4주동안 어유보충제를 먹게했다.
연구 중간중간 실험쥐의 지방샘플을 추출해 분석하고 이들 샘플을 어유없이 지방만 많이든 식단을 먹인 실험쥐의 지방샘플과 비교분석했다.
예상대로 고지방 식단은 혈당을 높이고 아디포넥틴(Adiponectin)이 지방세포에서 분비되고, 종양괴사인자와 인터루킨-6, 지방분해(lipolysis), de novo lipogenesis(간에서 새로 지방을 만드는 것), 전구염증 사이토카인(pro-inflammatory cytokines) 등 많은 경로로 대사에 뚜렷한 변화를 일으켰다.
그러나 고지방식을 섭취하면서 어유 보충제도 복용한 실험쥐에게는 이러한 신진대사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시 말해 고지방식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해로운 신진대사효과가 어유로 중단된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어유 보충제가 인슐린 저항성과 비만의 예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어유에는 eicosapentaenoic acid(EPA)와 docosahexaenoic acid (DHA) 등 긴 사슬 오메가-3-다가불포화지방산(Long-chain omega-3 polyunsaturated fatty acid)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런 성분은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고 항염증효과, 지질을 낮춰주는 hypolipidemic 효과, 체중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