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약물, 전립선암 재발 환자 생존률 높여

이미연 기자
| 입력:

방사선치료 + bicalutamide , 전립선 사망 위험 절반으로 줄여

수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경우 방사선 치료와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약물을 같이 받으면 생존기간이 연장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William Shipley 박사와 연구진은 "20년간의 연구기간동안 방사선치료와 테스토스테론 억제약물을 같이 받는 것이 전립선암 사망위험을 절반정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생존률을 향상시킨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국소전립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후 생화학적인 재발이 발생한 76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을 임의적으로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게는 bicalutamide (Casodex)를 복용케하고 나머지 집단에게는 위약을 복용케했다. 이들 모두 방사선 치료를 6.5주간 받았다.

 

12주 후 위약복용 집단의 13%가 전립선암으로 사망했으나 bicalutamide 복용 환자는 6%만 전립선암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와 테스토스테론 억제제 약물을 같이 복용하는 것이 모든 환자들 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테스토스테론 억제제는 유방이 커지는 등의 부작용도 있다.

 

연구진은 "이번 bicalutamide 임상은 방사선 치료에 호르몬 요법을 같이 실시하는 것이 사실상 생화학적 재발된 일부 전립선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연장시켜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일한 임상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뉴욕시 Mount Sinai's Icahn School of Medicine의 Alexander Kutikov 박사는 "bicalutamide 는 leuprolide (Eligard, Lupron) 와 goserelin (Zoladex) 같은 새로운 계열의 약물인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작용제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agonist)'로 대체될 수 있다. 이들 약물과 방사선치료를 같이 실시하는 것은 일부의 재발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현재의 임상기준으로 받아들여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U.S. National Cancer Institute (NCI) 와 Casodex의 제조사인 AstraZeneca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
บทความนี้ไม่มีในภาษาที่เลือก กำลังแสดงต้นฉบั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