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면역치료제 '키트루다' 방광암 생존기간 연장시켜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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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사의 면역치료제인 키트루다(Keytruda)가 진행된 방광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3달 약 40% 연장시켜주었다는 새로운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1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열릴 연례회의서 발표될 MSD 사의 임상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화학요법에 반응이 없어 화학요법을 중단한 542명의 방광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open-label Phase 3 임상서 키트루다로 치료받은 환자의 생존기간은 10.3개월이었다.

 

반면 2차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생존기간은 7.4개월로, 키트루다 치료 환자의 생존기간이 약 3개월 더 길었다.

 

이번 연구는 18.5개월동안 진행됐는데, 18개월 후 키트루다 치료 환자의 36%가 생존한 반면 화학요법 치료 집단은 20.5%만이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이 악화되지 않고 생존한 환자의 생존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키트루다 치료 집단의 16.5%가 중증 부작용을 경험했고 화학요법 집단은 절반이 중증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현재 키트루다는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반면 키트루다의 경쟁약물 로슈의 Tecentriq는 방광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사용했을때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없는 것으로 지난주 발표된 바 있다. Tecentriq는 지난해 FDA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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