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된 제4차 2018년 수가협상에서 의료계는 침묵했다.
4차협상을 마친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 신창록 개원의협의회부회장, 임익강 의협보험이사, 김형수 의료정책연구소실장)은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금일 8시 이후 한 차례 더 진행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나왔다.
의협관계자는 “지금 수치로는 뭔가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계속 설득에 나섰지만,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밴딩 폭을 대폭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박용주 상근부회장, 조한호 보험위원장, 서진수 보험부위원장, 유인상 중소병원협회 보험위원장)도 마찬가지였다.
박용주 수가협상단장은 “굉장히 실망스럽다. 좁혀지지 않는 수치만 오고 갔다”며 협상 과정이 진전이 없었음을 시사했다.
박 단장은 “횟수가 더 지나봐야 갭이 줄어들 것 같다. 같은 말만 반복했지 새로운 얘기는 나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