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조 회장 사퇴가 유일한 답' 입장 발표

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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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임시대의원총회를 하루 앞 둔 상황에서 서울시약사회(이하 서울시약)가 '조찬휘 회장의 사퇴가 유일한 답'이라는 입장문을 채택했다.

 

서울시약은 입장문을 통해 "조찬휘 회장은 7만 약사와 약사회를 더 이상 부끄럽게 하지 말고 즉각 사퇴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의 사퇴만이 약사회를 구할수 있다"며 "관행이란 허울로 자행해 온 구태와 폐단을 청소해야 후배약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약사회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집행부 총사퇴 결의에 대해 "회원을 농락하는 것이자 침몰하는 배에서 혼자 살겠다고 탈출하는 선장과 같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서울시약은 "7.18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의 성난 민의를 반드시 관철시켜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아래는 서울시약사회 임장문 전문이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사퇴가 유일한 답이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7만 약사와 약사회를 더 이상 부끄럽게 하지 말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오직 조찬휘 회장의 사퇴만이 불신과 혼란에 휩싸인 약사회를 구할 수 있으며, 관행이란 허울로 자행해온 구태와 폐단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후배약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약사회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약사회 대의원들은 이번 7.18 임시총회에서 7만 약사의 신뢰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조찬휘 회장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을 다짐한다.

 

금품수수 및 회계조작 사태의 심각성을 오래된 관행으로 희석시키고, 보궐선거와 배후세력 문제로 진영논리를 양산해 사태의 본질을 은폐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현재 위기 국면을 모면하기 위해 조찬휘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의 총사퇴 결의는 회원을 농락하는 것이자 침몰하는 배에서 혼자 살겠다고 탈출하는 선장과 같다.


또한 7.18 임시총회를 앞두고 조찬휘 회장과 임원들이 발 벗고 나서서 대의원들에게 설득 전화를 돌리고 있는 행태는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과 잘못을 깨우치지 못한 까닭이다.

 

조찬휘 회장은 7만 약사를 분열시키는 행위를 중단하고, 7만 약사회원과 약사회를 위해서라도 하루속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다.

 

서울시약사회 대의원들은 7만 회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어 있는 7.18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의 성난 민의를 반드시 관철시켜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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