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 수상자 연세대 의과대학 강성웅 교수,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 최종호 대표,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의 영광이 연세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강성웅 교수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에게 주어졌다.
1일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는 롯데호텔(사파이어볼룸)에서 200여명의 동료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두 의료인과 단체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참의료인상을 수상한 봉사 의료인들은 음지에서 묵묵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 많은 의료인들에 귀감이 되고, 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게 해준 참의료인들이다.
참의료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강성웅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 재할의학과 교수이자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소장으로 역임 중이다.
강 교수는 사회 및 의료 안전망에서 벗어나 있었던 희귀난치성 신경·근육병 질환자들의 조력자로서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인 호흡마비 재활치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국내 최초 세계적 수준의 호흡마비 재활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통해 강 교수는 수 많은 희귀난치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외부기부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료자선정활동을 시행함으로써 환자들이 학업, 사회활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전환점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 생명보험 사회공헌제단과 협력, 병원 내 호흡재활센터를 설립했고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호흡재활 전문치료 교육과 환자, 보호자를 위해 질환교육책자를 제작하는 등 오늘까지 20년 이상 환자들의 동반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강성웅 교수는 "한미참의료인상은 여지껏 살아온 길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상은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 아닌, 호흡재활센터를 운영하게 지원해 준 생명사회보험재단, 기부자 여려분, 동료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은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진료·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은 2007년 3월부터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서 실시하는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에 매우러 셋째 주 마다 의사, 약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약 20여명의 봉사팀을 구성, 총 104회, 약 2,500명의 자원봉사자가 14,3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해 왔다.
이어 2010년 부터는 이·미용 봉사팀도 함께 참여, 총 1,748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해 현장에 필요한 봉사부문을 파악, 실천에 옮기고 있다.
또 2013년부터는 사단법인 건강사회운동본부에서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 대상 이동진료 사업'에 참여, 의정부와 안산 등에서 진료활동을 진행했으며, 비정기적으로 캄보디아 등 해외단기 의료봉사활동도 실시하는 등 국내외에서 의술을 펼치고 있는 점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 최종호 대표는 "저희보다 더 귀중한 일들을 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들이 많음에도 불구, 부족한 저희 단체가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 대표는 "매주 일요일 귀중한 휴일을 반납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의사회 사무국과 기타 자원봉사자 분들, 팀이 아님에도 불구 솔선수범 해준 방사선-임상병리 선생님들의 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사회 김숙희(◀사진) 회장은 "102년 서울의사회의 역사를 바라보며 과거에 만족하지 말고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시의사회의 행위 하나하나는 모두 역사에 기록되므로 뜻 깊고 신중한 걸음으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우종수(▶사진)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은 작년을 교훈삼아 올해 많은 일을 했다"며 "길고도 짧았던 1년 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올해 경영 슬로건인 '신뢰경영'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달려왔다"며 "그 결과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위상을 빠른 속도로 회복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미약품은 더욱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환자·의료인들과 동행 할 것"이라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