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망막 수술 흉터 형성 억제에 도움

이미연 기자
| 입력:

스타틴 복용 중 유리체 절제수술 받은 환자 재수술률 28% 낮아

지나친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망막 수술로 생기는 반흔조직(흉터)의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8일(현지시각) 사이언스 데일리는 Acta Ophthalmologica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병원 Docent Sirpa Loukovaara 박사와 연구진은 "스타틴이 망막박리 치료를 위해 유리체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가 재수술을 받을 가능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08년에서 2014년 사이에 1차 망막 유리체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 5천709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수술 당시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었던 환자가 다른 환자에 비해 재수술률이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는 스타틴이 심장 건강만이 아니라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효과는 스타틴이 유리체 절제수술에 의한 망막의 염증과 반흔조직 형성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망막에서의 반흔조직 형성을 차단하는 안전한 약은 없는 만큼 스타틴을 후보 약물로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또한  "그러나 노인성 황반주름(macular pucker formation), 당뇨병성 망막병증 같은 다른 망막질환 치료를 위해 유리체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스타틴이 재수술 가능성을 줄여주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
บทความนี้ไม่มีในภาษาที่เลือก กำลังแสดงต้นฉบั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