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동안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아이들 습진 위험 낮춰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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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연구진 '임신 막바지와 모유수유 6개월이상 복용이 중요하다' 발표

임신기간과 모유수유기간동안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는 살아있는 균)를 복용한 여성의 아이들은 습진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PLoS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Imperial College London 와 University of Nottingham의 Robert Boyle 박사는 "임신과 수유기간동안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여성의 아이들은 염증선 피부질환인 습진 발생 위험이 22% 낮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어떻게 습진을 예방해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모유 성분에 변화를 주어 아이들의 면역체계와 피부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1백5십만명이 참여한 400여건의 연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에는 신체 효모와 유사한 좋은 박테리아와 효모가 들어있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연구가 요거트 속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속 세균에 집중되있다.

 

임신 막바지 몇주와 모유수유를 처음 시작하는 시기부터 최소 6개월이상동안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는 것이 아이들의 습진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동안 견과류, 유제품, 달걀같은 잠재적인 알러지 식품을 피하는 것은 아이들의 습진 위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 외 어유같은 보충제는 아이들의 달걀 알러지 위험을 줄이는 것과 연관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소규모로 진행되었다는 제한점이 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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