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이식, 다발성 경화증에 효과적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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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재발률 줄이고 장애 감소시켜...새 치료법 될 것

줄기세포 이식이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9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European Society for Bone and Marrow Transplantation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Northwestern University의 Richard Burt 박사와 연구진은 "이 치료법은 항암제를 사용해 환자의 면역체계를 죽이고 그 후 줄기세포 이식으로 이 과정을 다시 시작하는 치료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미국, 영국, 스웨덴, 브라질의 다발성 경화증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을 임의적으로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은 줄기세포 이식을 받게하고 나머지 집단은 위약 치료를 받게했다.

 

1년 후 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집단의 경우 52명 중 1명에게만 병이 재발했으나 위약 치료를 받은 집단은 50명 중 39명에게 병이 재발했다.

 

3년후 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집단의 3명(6%)가 줄기세포 이식에 실패했으나, 위약 집단은 30명(60%)가 치료에 실패했다.

 

줄기세포 이식 치료를 받은 집단의 장애는 감소했으나 위약 집단의 장애는 악화됐다.

 

연구진은 " 이번 연구결과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있어 이용할 수 있는 약물들보다 줄기세포 이식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결과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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