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뇌동맥류 파열 위험 낮춘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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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 '비파열성뇌동맥류 예방에 대해 모순된 결과 발표'

스타틴으로 뇌동맥류 파열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5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Strok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줄여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줄여주는 약물이다. 동물실험서 비파열성뇌동맥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람들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는 모순된 결과가 나왔다.

 

첫번째 연구는 미국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연구진과 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Rose Du 박사가 실시했다.

 

이들은 비파열성이든 파열성이든 뇌동맥류로 진단된 4,7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스타틴 사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높거나 스타틴 복용하는 사람들은 뇌동맥류 파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 이번 연구결과는 스타틴과 뇌동맥류 파열 위험 감소간의 연관관계를 보여준다. 지질과 뇌동맥류 파열간의 연관관계에 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비파열성뇌동맥류(unruptured brain aneurysm)가 있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수술 아니면 기다려서 경과를 지켜보는 두 가지 선택안이 있다. 그런데 이번 연구결과는 스타틴이 3번째 선택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준다.

 

두번째 연구는 미국 Good Samaritan Hospital Medical Center의 Kimon Bekelis 박사와 연구진이 Medicare  28,930명의 환자들의 자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구진이 스타틴과 뇌동맥류의 연관관계를 분석했는데 여기서는 스타틴 사용과 뇌 동맥류 파열간의 연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Kimon Bekelis 박사는 "현재시점에서 볼때 스타틴이 뇌 동맥류 파열을 예방해주는 약물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Rose Du 박사는 " Bekelis 박사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스타틴이 뇌 동맥류 위험을 낮춰주는 매커니즘을 확인하기 위한 다음 연구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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