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구진, 우울증 높이는 유전자 변이 44개 발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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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이 많으면 우울증 2.5배 높아...우울증 치료에 도움 기대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변이 44개의 존재가 확인됐다. 이번 발견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유전자 변이 30개가 포함된 것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

 

26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ature Genetic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King's College London의 Cathryn Lewis 박사와 연구진은 " 이번 결과는 우울증 치료와 이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울증 발생의 약 40%는 유전적인 요인이 원인이며 나머지가 다른 생물학적인 요인과 생활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 일 것이라는 이전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연구진은 우울증이 있는 135,000여명과 우울증이 없는 345,000여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유전자 변이 44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에 우리가 찾아낸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변이 44개는 우울증 발생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매우 적은 비율에 해당된다. 우울증과 연관된 유전자들은 수천개나 된다. 단일 유전자가 우울증의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밝혀진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 유전적 변이를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10%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우울증 유전적 변이를 가장 적게 보유한 하위 10% 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2.5배 높았다.

 

연구진은 "우울증 유전적 위험이 낮다면 이는 아마도 삶의 모든 경험으로 부터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보다 더 저항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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