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약물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 약물을 복용하다 잠깐 중단하면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1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Endocrine Practic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Loyola University의 Pauline Camacho 박사와 연구진은 "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을 복용하다 잠깐 쉰 환자들을 6년간 추적조사했더니 이들의 골절 위험이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골다공증 약물 복용을 중단해도 골절 위험은 정기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371명의 여성과 30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약물 휴식기를 가진 후 15.4%의 환자들에게 골절이 발생했다. 가장 흔한 골절은 손목, 발, 갈비(늑골), 척추였다.
그러나 발의 골절은 골다공증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골절이라고 여겨지지 않고 있다.
나이가 많고 골밀도가 낮을수록 골절로 고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에는 alendronate (Fosamax) 와 risedronate (Actonel) 가 있으며 가장 많이 처방되는 골다공증 약물이다. 이들 약물은 골손실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해주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골다공증 환자들은 오랜기간 골다공증 약물을 복용해온 환자들은 턱뼈와 허벅지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잠시 약물 휴식기를 갖기도 한다.
그런데 이 휴식기를 얼마나 가져야하는지에 관한 연구결과는 많이 없는 상태다.
연구진은 " 골밀도 검사결과 골절 위험이 높은데 골다공증 약물 휴식기를 가지려고 하는 환자들은 휴식기동안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신중한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