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낮게하는 유전자 변이 발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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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F21 유전자 열성이면, 탄수화물 섭취해도 체지방 적어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해도 체지방이 적은 사람의 유전적인 요인이 밝혀졌다.


4월 10일(현지시각) 더 사이언티스트지는 Cell Report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엑스터대 의대 유전학과 Timothy Frayling 박사와 연구진은 "우리는 영국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회사가 보유한  17만명의 유전자 정보 UK Biobank 를 분석한 결과 탄수화물 섭취를 유도하는 유전자 ‘FGF21 (fibroblast growth factor 21)’이 열성인 경우, 체지방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FGF21은 지방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촉진해 당 섭취량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연구진의 분석에사 FGF21이 열성인 경우 체내 당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체지방 또한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된 것이다.

 

유럽 인구의 약 20%에서 FGF21이 열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 이번 연구는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 유전학적 원인을 발견한 것이다. 앞으로 FGF21이 체지방량을 변화시키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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