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최근3년 기술수출료 1800억 벌어

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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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가 지난 2015~2017년 사이 3년간 180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익을 실현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출자기업인 한미사이언스는 올 상반기 166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대비 3.7% 줄었다.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보다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한미사이언스는 1분기 기술수출 수익이 16억원, 2분기엔 13억원으로 상반기에만 29억원을 실현했다. 이는 국내제약사가 신약-후보물질의 기술 수출이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경쟁제약사들로 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203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올렸는데 이 가운데, 자체 지주회사에서 29억원을 지급한 셈 이다.

 

한미약품은 2016년 9월 제넨텍과 RAF표적항암제 ‘HM95573’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데, 계약금 8000만 달러,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등에 성공할 경우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8억3000만달러를 순차적으로 받게된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이 외자 제약사에 계약금을 반환할 때에도 동참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사노피와의 퀀텀프로젝트(당뇨약 3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계약금으로민 무려 4억유로를 받은 바 있는데, 2016년 말 계약을 수정, 1억9600만유로를 되돌려줬다.

 

한편 한미약품은 2015년 부터 본격적으로 신약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는데, 지난 2015년 릴리, 베링거, 사노피, 얀센 등으로 부터 계약금으로 총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냈다. 한미사이언스도 2015년 1,583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이 받은 5,125억원 중 30.9%가 한미사이언스 몫으로 재분배된 셈이다

 

이 밖에 사노피와 얀센과의 기술수출 계약금이 유입된 2015년 4분기에는 1128억원의 기술수출 수익을 올리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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