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형 당뇨병의 위험인자는 비만, 고혈압, 앉아지내는 생활습관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도 당뇨 발병의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6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미국 사카고에서 열린 미국 심장학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 의 Scientific Sessions 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California 대학교 Jonathan Butler 박사와 연구진은 " 이번 결과는 정신적 외상이나 가정이나 업무상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 나이든 여성의 제 2 형 당뇨병 위험을 2배 높인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Women's Health Study 자료를 대상으로 심장질환이 없으며 평균 연령 72세인 여성들 22,706명을 분석했다.
이들의 급성, 만성 스트레스 요인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평균 3년 추적조사했다.
급성 스트레스에는 부정적, 외상적인 삶의 사건이 포함됐으며 만성 스트레스에는 가족, 일, 관계, 경제, 이웃 등과 연관된 문제가 포함됐다.
그 결과 급성, 만성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여성들은 당뇨병 위험이 2배 높았다.
이번 결과에 대해 미국 California 대학교 Michelle A 박사는 " 이번 연구결과를 사회심리적인 스트레스 요인들을 표적화하는 전략 수립에 이용해, 노인 여성들의 당뇨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